점심식대로 저녁까지 사는거 어떻게 생각해?

회사에서 점심식대로 매일 회사 현금 사용하는데

편의점에서 저녁 먹을거까지 점심 식대로 구매하는거야

예를들어 10000원이면 점심엔 삼김 한개 먹고 나머지는 다 저녁에 집에 가져가서 먹을거 사는거지

이거 사장이 알면 화낼까?

[익인1]

화낼수도 회사 간식 챙겨가면서 전 회사에서 안먹으니까 집가서 먹으려는건데 회사에서 먹는거랑 뭐가다르죠??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을듯....

[익인2]

ㅇㅇ

[익인3]

근데 만원 한도내에서 사는거면 괜찮은거 아냐? 내가 삼각김밥 하나 먹고 버티겠다는데 ...

[글쓴이]

나도 약간 이거거든 근데 상사가 사장한테 들키지 말라고? 말해서 안좋아할거라고...

[익인3]

한도가 높아? 만약에 한도가 막 만오천원 이러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7천원, 8천원 이러면 딱 한끼 하기도 애매한 가격인데 기분나빠하는게 더 이상할듯..

[글쓴이]

13000원...ㅎ 근데 점심에 입맛 없어서 삼김으로 때우는거기도 해 남은돈 아까워서

[익인3]

근데 상사가 그렇게 얘기할정도면 안하는게 낫긴 하겠다.. 입맛 없어도 점심에 가득 채워서 듬뿍듬뿍 먹고 저녁은 걍 따로 먹어, 그거 분명 나중에 말나온다...

[글쓴이]

3에게
나도 상사말 듣고 좀 찝찝해서

[익인3]

글쓴이에게
ㅇㅇㅇ 상사가 그렇게 얘기할정도면 또 어디가서 얘기할수도 있고, 그러면 말만 나오잖아, 남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할짓은 안하는게 낫다

[익인4]

왜 화내지 어차피 쓰라고 준 돈인데.. 진짜 이해 안된다

[익인5]

한도내에서 사는거라 ㄱㅊ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윗사람들은 아니꼽게 보기는 할 걸. 굳이 꾸역꾸역 회사 비용으로 식대 꽉꽉 맞춰서 저녁 사가냐<< 이렇게 생각할듯

[글쓴이]

맞어 내가 딱 그거야 꽉꽉 식대 채워서 사거든

[익인6]

식대를 정해서 만원을 다 주면 모르겠는데 거스름돈을 다시 돌려주는 거면 싫어할듯

[익인7]

한도 내에서 쓰는 거면 괜찮은데 굳이 말은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