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엄마가 툭하면 짬지~ 고추~ 이래

지금은 좀 줄었는데 왜이러는걸까

[익인1]

걍 갑자기?

[글쓴이]

막 갑자기! 이건 아니고 뭔 고민상담을 할때....? 내가 이거 어때? 이러면 저러고
진짜 대학 고민하거나 친구들이랑 싸워서 얘기를 해도 저래

[익인1]

엥...? 이해가 안되네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황당

[글쓴이]

나 지금 24살인데 아직도 가끔씩 듣자나....... 최악이야ㅠ

[익인2]

그냥 맥락없이 갑자기 그러신다구???

[글쓴이]

ㅇㄷ!

[익인3]

우리 엄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듣기 싫지 않아? 좀 최악이야

[익인4]

오 어머니 나랑 잘 맞으실 듯

[익인4]

나도 맨날 엄마 똥꾸녕 타령해서

[익인5]

난 갑자기는 아닌데 내가 질염 걸렸을때 외음부가 가렵다고 표현했는데.. 엄마는 아 짬지 가렵다고?계속 이럼….. 거기는 무조건 짬지라고해…ㅠㅠ

[익인6]

아웃곀ㅋ구ㅜㅜ

[익인7]

그니까 내가 이해한 게 맞아?

쓰니: 엄마 a가 나아 b가 나아 골라줘
엄마: 고추

이거야..?

[익인10]

ㅋㅋㅋ 아 개웃기네 아

[익인17]

오노ㅋㅋㅋㅋㅋㅋㅋ큐ㅠ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헐 이거야!!!!!!! 이게 젤 가까워!!!!!!

[익인20]

헐 진짜 이거야? 충격

[익인8]

충격이다ㅋㅋㅋㅋ

[익인9]

친구랑 싸워서 짜증나 ㅠ 이랬는데 갑자기 고추~! 이러시는거야...?

[글쓴이]

이게 그 엄마만의 말투가 있어ㅠ
막 신나게 야호~! 이건 아니고 하.. 들려주고싶으뮤ㅠㅠㅠ

[익인11]

약간 뭔 상황인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

[익인13]

좀 그렇긴해,,

[익인14]

먼 잼민이들 단톡방에서 섹스 거리는 느낌인가...? 신기하네..

[익인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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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2.. 안웃김

[익인19]

오우..어머니가 되게 서스럼없으시네

[익인21]

왜 저러셔... 상스럽다 ㅠㅠ

[익인22]

호오오오오오오옥시… 틱같은건 아니시지..?

[글쓴이]

응응ㅇ 틱이면 완전 습관적일텐데 그건 아니야..
근데 보면 엄마 집안이 저런거 같기도 함..... 이모들도 완전 똑같은건 아니지만 비슷해..

[익인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왜지 장난으로 그러시는거야?? 외가쪽 유머코드인건가

[익인24]

엄마가 저러시면 주변분들은 무슨반응이셔??
이모들이 저런말을 좋아하셔??

[글쓴이]

엄마가 누구 앞에서 하는건 아니야!
이모들은 머랄까.. 그냥 저런 단어를 안 부끄러워하고 우리집안만 있으면 엄마랑 똑같이 씀..

[익인23]

사실 친구끼리면 웃긴대 엄마가하면 다른의미로 곤란하다...

[익인25]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