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정신병원 상담받아야 할것같아.. 내가 나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과하게 학대하고있어
얼굴 전체적으로도 부분적으로도 다 마음에 안드는데 그걸 끊임없이 떠올리고 내가 못생겼다는 사실을 자꾸 상기시키고 있어
외모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로 심각한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있는데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
다른 사람은 다 예뻐보이고.. 정석적인 미인이 아닌 사람들도 다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이성적으론 알고 있어 근데 그게 나한테만 대입이 안돼 ㅠ 내가 못생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어
내 얼굴을 뜯어고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그냥 내 얼굴을 받아들이고 싶어
아직 성형은 한번도 안해봤어 근데 쌍수는 마음을 먹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