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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 6연전이고 제대로 된 선발투수 끽해야 곽빈인데 09.17 12:49 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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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어제 안좋긴했는데 얘 내리고 김대한 올릴 정도는 아님 09.17 12:40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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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최종인 던지는거 보고 이제 남은 경기들 정철원 역할 최종인 시키겠네3 09.17 12:34 88 0
야수 투수 안 가리고 엔트리 낭비 너무 심해 09.17 12:30 16 0
다논데 팬퍼스트데이때 일루가서 티셔츠 받아도 돼?! 3 09.17 12:22 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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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김대한 투수 전향 아니먄 엔트리가 말이 안되는데 09.17 12:17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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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승 40승 선착해놓고 가을야구 겨우 가냐마냐인것도 참 속상하다 1 09.17 12:04 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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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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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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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