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좋은건 변함없는데 뭔가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해져
대학 안가고 공무원이나 취업한다고 하는데 집에있으면서 공부도 안하고.. 알바가 저녁에 시작하면 오후에 일어나서 그냥 누워있다가 일하러간대. 잠도 잘 못자고 수시로 피곤해하는데 일끝나고 회식은 또 꼬박꼬박 가더라..ㅎㅎ
나도 전에 알바할때 너무 힘들었어서 이해는 가는데 가끔 보면 그냥 답답해
난 예술쪽으로 전공 바꿔서 대학 다시 들어가려고 재수중인데 둘이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달라 애인은 별로 노력을 안하는 느낌… 하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미안하기도 하고 나도 그냥 기다려주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