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모솔인데 여자 이상형 이정도면 얼마나 있나여??

1. 보고 식겁하게 생겼으면 안댐.. 키스하면 설렐 정도는 돼야함..

2. 목소리 좋아야함 귀 예민함

3. 뭔가 특출난 거 하나 있어야함 전반적으로 평범하게 무능하면 안됨

4. 성격 내가 교정해주면돼서 천사일 필요는 없는데 주체성 있어야함(가짜 주체성 안됨) 하나 받으면 하나 돌려줄줄 알아야함.

5. 표준어 쓸 줄 알아야함 쓸 줄 모르면 안됨.. 옛 서울말 쓸 줄 알면 가산점.. 충청도 사투리도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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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익인2]

3 좀 어렵다

[익인3]

흔한여잔디?길에나가면 다 저런사람이겠다 4번 주체성은 조금 반반

[글쓴이]

주변인 경험마다 비율 갈리는 듯함..

[익인3]

이정도면 되게 찾기 쉬운편인거같음너도 호감형인간이라면 어지간하면 모쏠탈출할듯

[글쓴이]

🥳🤗

[익인4]

일단 네 또래는 군댜부터 다녀와야

[익인4]

아 네가 여자가 아니군?

[글쓴이]

발 납작해서 군대안감..

[익인4]

근데 왜 사투리 가산점이야ㅋㅋㅋㅋ재밋넼ㅋ

[글쓴이]

충청도 사투리 뭔가 귀엽지 않음?? 표준어 쓸 줄 알면서 충청도 사투리면 굳굳

[익인4]

아 웃겨ㅋㅋㅋㅋ충분히 있을것 ㅅ같앜ㅋㅋㅋ화이팅ㅋㅋㅋㅋ

[글쓴이]

4에게
🥳🥳

[익인5]

웃기는 녀석일세 ㅋ

[익인6]

3번이 좀 애매하다. 저건 기준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서 너무 큰 장벽이 될 수도 있고 별 거 아닐 수도 있어서

[글쓴이]

경험상 3번이 크게 와닿는거같은데 사실 내 입장에서는 나머지 조건도 그거랑 비슷하게 드문거같읆…

[글쓴이]

3번은 그냥 본인이 스스로 목표 설정 할 수 있고 그걸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인생의 중심으로 삼아 사람과의 관계에서 본인의 존재의미를 찾지만 않으면댐..

[익인6]

오… 개인적으로 꽤 드문 종류의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근데 이상형이니까 괜찮아ㅋㅋㅋ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니까.

[글쓴이]

목표가 근데 그냥 내일 집 앞에 빵 사러가서 맛있게 즐기기 이런거여도 괜찮음 거창한 건 아님..

[글쓴이]

엥 3번이구나 ㅈㅅ 졸린가봄 ㅋㅋㅋㅋ;

[익인6]

아 그러면 저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면 특출난 점이라는 게 결국 너의 취향에 맞아야 된다는 것.
그리고 누가봐도 특출난 거라면, 그거는 진짜 눈이 높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거라서

[글쓴이]

특출난 게 막 누가봐도 뛰어나서 트로피 와이프 이런게 아니라 정확히는 4번의 연장선에서 본인이 자부심을 갖는 개성으로 드러나서 자신감 있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음 옷을 독특한 스타일로 잘 입는다 이런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