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쉬다 오고 싶을 뿐인데 이 돈을? 이런생각이 들어버려서 지금 고통 받는 중...
어디 편하게 머리비우고 쉬다오고 싶어... 그러니까 호캉스를 가고 싶어... 근데 이 거금을 주고 아무것도 안하고 오는 건 손해 같아... 그치만 쉬고 싶어...의 무한반복..
쉬고 싶은 건지 놀고 싶은건지 딱 하나만 하고 싶은데 '본전은 찾아야지' 이생각이 들잖아?
그럼 이제 지옥의 굴레가 시작됨
이 가격 주고 호캉스 갈거면 차라리 제주도를 가겠다 (원금+10만)
-> 이 돈 주고 제주도를 갈거면 차라리 일본을 다녀오겠는데?(원금+10만+10만)
-> 이돈 주고 일본을 갈거면 아예 동남아를 갈 수 있겠는데? (원금+10만+10만+10만)
이러다보면 어느새 여행자금 20-30만원 이었던 거 200-300으로 불어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