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임ㅋㅋ
토할 정도로 냄새 심함 ㅜ
회사 문 열면 바로 옆 직원 향수 냄새가 풍기고
이 직원이 화장실갔다가 몇 분 뒤에 들어가도
찐하게 향수 냄새가 남아있음.
난 바로 옆자리라서 진짜 미칠 거같음
코 아프코 두통 생길 정도라서
매일 점심 쯤에 두통 약 먹고 일해야 함
본인 향수 냄새 내가 싫어하고 많이 난다는 거 알고 있는데 일부러 더 심하게 많이 뿌리고 옴.
내가 본인보다 나이 어린데 직급 높아서 이것저것 시키는 것 때문에 기분 나빠했었음...ㅋㅋ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한테 다 인사하는데 나한테 인사 안 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거의 무시하기 시작..
갠플하는 회사라서 서로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향수 냄새때문에 진짜 못 버티겠다.
갑자기 저 향수 뿌리기 시작했는데 3개월 동안 진짜 너무 힘들었어ㅜ
이제 곧 에어컨 틀기 시작하면 창문도 못 열텐데
그 전에 스카웃 제의와서 걍 내가 나가려고 함 ㅜㅜㅋㅎ
+
조언은 다 고마운데 알아서 할게
향수 냄새 이야기하면서 당연히 해당 직원 근무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할 거야
계속 그 직원이 일 못하면 내 쪽으로 업무 부담이 생기는데 도저히 머리 아프고 코 아프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와 지금 이거 쓰는 내내 향수 냄새 나서 진짜 토할 거 같고 머리 아프다
아침에 진통제 먹었는데...ㅋㅋ
향수 냄새 포함해서 해당 직원 업무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야
그리고 사무실 직원이 4명 밖에 없어서 뭐 딱히 소문날 거리도 없다...ㅎ
그 중 한 명은 다음 달에 결혼하시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퇴사하실 예정이라
회사에서 소문나도 상관없어...^^ 여기 사무실 인원이 엄청 작은 지라...
그리고 부장님이 한번 향수 냄새 때문에 이야기했다고 들었어
어떻게 이야기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고
그렇게 면담 후 3일간은 조금 적게 뿌리고 오는 것 같더니
다시 원상 복귀해서 다시 엄청 심하게 뿌리고 왔고
날 더워지면서 탁상 선풍기 쓰는데
usb꼽는 곳 정 반대쪽으로 탁상 선풍기 놓으면서
선풍기 바람 내 쪽으로 트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서 못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