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혼은 나 초딩저학년때 한 것 같은데
서류 제출 관련해서 서로 잘못 알고있어서 서류상으로는 이혼이 안됐었음 그래서 나도 몰랐고 그냥 엄마랑 아빠 화해하면 다시 같이 살겠지~ 했고 초-중딩까지는 아빠도 계속 엄빠랑 같이 살면 좋겠냐고 하길래 그냥 계속 언젠가는 다시 같이 살겠지 했는데 20살됐을때 엄마아빠 사이가 어떻게 된건지 싹다 알려주고나서 부터는 아 같이 못살겠구나라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속으로는 그래도 혹시 혹시 했는데 올해 다시 서류 정리하신대 최근에 만나서 서류 정리했고 다음달에 한번 더하면 끝난대 기분이 너무 안 좋아
근데 25살 먹고도 기분이 안 좋은데 나 급식일때 그랬으면 더 슬펐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질질 끌어줘서 고맙다고해야할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