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인데 세무사 시험 도전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학교에서 듣는 강의나 과제는 할만한데 이걸로 돈벌어먹고 살 생각하면 우울하고 막막함 이론은 좋은데 코딩하는거 너무 싫음 내 적성이 아닌 느낌이야. 원래 문과 출신이라 문과 전문직하고 싶은데 회계사는 너무 어려운 것 같고 세무사 도전하려는데 괜찮을까.. 경제학과 복전 중이야..

[익인1]

도전하는건 안 말리는데 세무사 나중에 가면 영업뛰고 해야 됨
외향적이면 하고 내향적이면 절대 하지 마

[글쓴이]

실제론 내향적인데 사회생활은 외향형으로 한다면..?

[익인1]

하지마 이게 알바 서비스직 보다 더 함

[글쓴이]

그그래..? 익 혹시 셈사일 하고 있는거야?!

[익인1]

웅 진짜 거의 매달 떼쓰는 놈 멍총한놈 설득 계속 시켜야 하고 가격 후려치려고 드는 놈들까지 상대해야 되고 거래처 사장들 비유까지 다 맞춰야 돼

[글쓴이]

1에게
그러면 자격증 따고 나중에 공기업으로 빠지는건 어떻게 생각해??

[익인1]

글쓴이에게
컴공이라 하지 않았어? 기사 뭐 딸 수 있는데?

[글쓴이]

1에게
세무사 자격증 따고 .. 나중에 공기업으로 가는거...!
사실 세무사 생각안했을 땐 정보처리기사 따고 관련 프로젝트 쌓아서 공기업 전산직 준비할까 했었거던..

[익인1]

글쓴이에게
하는 일은 똑같은데 돈은 더 적은 최악의 선택이지

[글쓴이]

1에게
흠 그렇군.. 잘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다..! 댓글 계속 달아줘서 고마워!

[익인2]

내향적이라도 전문자격증 따면 다 먹고살아. 노걱정. 자리가 사람 만듬.
스트레스는 당연히 본인 사업하면 받을 수 밖에 없음. 계속 공부는 해야함. 내향적 외향적인것보다 공부하는거 안좋아하면 이 일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