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남인 나는 헬스나 식단관리나 머리스타일이나
옷이나 피부관리같은 자기관리같은 기본적인건
예전부터 해왔는데 대학 입학하고 연애함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동아리 들어가기도하고
술자리 참석하기도 하고 여자애들이랑 같이 술
먹기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개강2달차인데
사친은 좀 생겼는데 애인이 안생긴다..
사친들 이상형은 변우석, 최우식, 공유같은
애들이라던데 그런 말들 들으니까 자존감 엄청 떨어짐ㅋㅋ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애들 열심히 모았는데 합당한
이유긴 했는데 파토나니까 내가 모으느라 들인
내 시간이, 노력이, 감정이 너무 불쌍해져서
멘탈이 장난아니게 깨지더라ㅋㅋㅋㅋㅋ
2달간 이렇게 살았는데 이젠좀 지친다..
어차피 시험기간이니까 당분간은 사람 만나는건
자제하게ㅋㅋㅋㅋ
애인 만드는거 절대 포기하진 않을거지만
뭘해도 안되는 느낌이 요즘 이성관계에서 강하게
들어서 뭐가 잘못된건지 함 생각해보려고
매력을 키우라는데 뭘 키우라는지 모르겠으니
그것도 생각해보고
진짜 애인 어케 만들지?
외모는 평범하기만 해도 괜찮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