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허튼짓할 마음은 없는데 ㅋㅋㅋ
취업해보니 알겠어.... 왜그런지...ㅋㅋ...
일단 취업하고 나면 나랑 비슷한 수준으로 노력한 (나름 고스펙의) 퀄리티 좋은 인맥 풀이 생김
동기들끼리 초반에 취뽀 뽕차서 모여서 밥먹고 술먹고 많이하잖아
근데 거기서 예쁘고/잘생기고 성격 좋은 동기가 밥먹자 술먹자 이러고
메신저로 사담 연락오고 회사 일 외적으로도 더 친해져서 또 따로 소규모로 모여서 놈
(심지어 우리회사는 카톡 못깔아서 딴짓잡담은 메신저밖에 못함)
이런식으로...ㅋㅋ
애인 n년만난 내 동기가 잘생긴 남동기랑 술자리에서 은근히 서로 어깨 부딪쳐가면서 스킨십하고
메신저에 불나듯이 사담 연락하고 출퇴근길 같이 가고 같이 밥먹는거 보면서 놀랐음..
근데 본인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할듯..ㅋㅋㅋ
입사하기 전엔 직장인들 오피스와이프? 이런거 이해 안갔는데
진짜 왜 생기는지 알겠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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