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나랑 a는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가고 카페가고 놀러가고 카톡도 하고 자기전에 통화도 하는데, 직접적인 사랑표현을 안해서 상대방이 나한테 확신을 안준다고 생각했음
우리가 사귀는건지 친구인데 나혼자 좋아하고 있는 상황인건지 확신이 없어서 불안함
직접 물어봐도 a는 명확한 대답을 안함 그럼 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 맥스찍다 가위까지 눌림
내가 집착하면 관계가 끊어질까봐 불안해서 점점 우리 사이에 대한걸 안물어보게됨 근데 계속 불안은 있는 상태
여기서 a는 회피형이고 나는 불안형?
너무 불안해서 참고 참다 a와 연락을 끊고 몇년후 b랑 사귀게 됨
b는 확실하게 표현하고 먼저 사귀자고도 말해줌
행복하게 잘 사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불안해짐
b가 나한테 먼저 마음이 식으면 어쩌지?하고..
불안한 마음 참고 계속 사귀다가 내맘도 계속 커지니까
무서워져서 먼저 헤어지자고 함...
말하면 집착처럼 보여질까봐 b의 마음이 식을까봐 말못함
헤어진후 나는 b를 떠올리면 보고 싶고, 참고 계속 사귈걸 후회하지만
헤어졌으니까 다시 연락해도 재회 안될거같아서 b 생각만함
이건 내가 회피형으로 바뀐 상황같은데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