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거의 한달전에 1년 넘게 사귄 남친이랑 헤어짐. 헤어지고 같이 술마시면서 울고불고 하는거 위로 다 해주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들었는데 잠수+환승이었음. 그냥 진짜 회피형 그 자체였어 이거 듣고 난 이미 그냥 그 사람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했고 친구는 계속 재회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내가 뜯어 말림. 그리거 그때 그 전남친은 새로운 여친이랑 만나는 상태였고. 그 이후로 그냥 별 얘기 없길래 그냥 그런 사람 잊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했었음
그러고 몇주 지나서 어제 봤는데 만나자마자 화내지 말라고 하더니 그 전남친이랑 다시 만난다는거야. 그냥 거기서 화남. 그래서 그냥 그 남자 대놓고 욕하면서 그런 더러운x 왜 만나냐고 그냥 그 남자에 대한 심한 욕 좀 많이 함. 그랬더니 나한테 왜 그렇게까지 말하냐고 뭐라하길래 싸우고 걍 나왔어ㅋㅋ
걍 그렁 사람이랑 다시 만난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솔직히 그 남자 욕한거 사과할 생각도 없음.. 진짜 친하ㄴ친구였고 서로 이렇게 싸운적 없었는데 걍 이해가 안가서 미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