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인데 아직도 중2병인지 뭔지 말투가 개싸가지 없고 좀만 화나면 침대나 문 발로 차거나 책상 두들겨서 부서진 적도 있고 화장실 수건 걸이도 주먹으로 쳐서 움푹 파임.. 분조장 있는 것 같아서 말로 잘 구슬리려고 해도 얘 말투 때문에 나도 같이 짜증내고 맨날 언성 높아지는 게 반복이야 오늘은 언니가 얘 뭐라고 하다가 빡쳐서 머리를 때렸는데 얘가 언니 밀쳐내고 발로 차는 거임 언니나 나도 말투에 문제가 있는 건 아는데 저대로 걍 두면 분조장 심하게 올 것 같아서 무섭단 말이야.. 다들 남동생 어떻게 교육해?ㅠㅠㅠ 부모님한테 말해도 부모님한테도 기어올라서 엄청 혼나기도 하고 맞기도 함 때리고 싶지 않은데 말이 안 통해 말 꼬투리 끝까지 물고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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