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회사가 진짜 괜찮았거든..
근데 남친이 멀리살았는데 올해 결혼할 예정이기도하고, 아파트 입주+대출 신청 등등의 이유때문에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고있어
근데 와서 취업하려고 보니깐 지방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내 직무로 취업할만한데가 많이없더라구..그러다 결혼 다가오니까 신혼여행때문에 민폐일것같아서 취업의지도 점점사라지고..원래 엄청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었는데 점점 자신감도 없어져
친구들은 그냥 결혼하고 취업하라는데 자꾸 불안해서 사람인 들여다보게되네ㅠㅠ 그냥 포기하고 결혼하고나서 열심히 취준해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