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일 겪었는데
내가 수의사가 아니라 주는대로 받는 입장이라 아무 대처도 안되고
동물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동물병원에 유기동물이 왜 들어있는지
대체 건강하던 애가 다녀오자마자 왜 저렇게 되는지
방청소 한다고 사지도 않던 소독제 구해서 청소하는데 왜 하루종일 몸 부서져라 청소했는데
청소 다 해놓으니까 방에 들어와서 쓰레기랑 배변 다시 만지고 이어폰 찾겠다고 들락거리는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마음에 힘에 없다
인간 ㅅㄹ기들 밖에서 사멸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