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년차인데 남중에 담임이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다...
우리반 애들이 다른 시간에 말 안듣는거로 내가 관리 못한다고 욕먹고
약 3개월동안 성희롱만 2번 당해서 신고하고 싶었는데 다들 이정도로 그러냐는 태도고
매일 섹드립에 패드립을 듣는데 하지 말라 해도 듣는척도 안해
게다가 애들이 이러는걸로 다른 교사들이 내 뒷담 가는것도 들리는데 어찌 하지도 못하고
어제도 애들 통제 못한다 소리 듣고 오늘 내내 신경쓰인다ㅠㅠ
그만두고 다른 일 하고 싶어도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이것만 해와서 다른거를 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임용 준비하느라 나이만 먹었는데 이제와서 내가 다른 뭘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