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될까봐 자세히 다 적진 못하지만
일단 고등학굔데 기본적으로 조종례는 나혼자 떠들고 지들은 폰 보는 시간임 그래놓고 집중해라 폰 내려놔라 이어폰 빼라 하면 표정부터 썩음
눈빛은 어쩌라고 니가뭔데 하며 쳐다보는건 기본이고 조종례때 그렇게 수십번 설명한것도 당연히 안 들었으니 다시 똑같은 질문 n번째함
그러고 내 말 안듣다 일 터지면 부모는 나한테 전화해서 당장 해결해라 담임이 그러라고 있는거 아니냔 식으로 죽어도 지 애 잘못 인정 안함
임용 공부한게 아까워서 버티고 있지만 연차 오래된 선생님들이 왜 애들을 비즈니스적으로 대하고 거리두려 하는지 이제야 좀 이해됨
진짜 난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줘야지 이런 순수한 마음으로 교직들어왔는데 환멸난다
모든 직장인이 다 각자의 어려움이 있겠지 하고 겨우 마음 추스린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