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죽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그냥 더이상 안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이상 이 세상을 살기가 싫고 지금 당장 죽고 싶고 유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건 아닌데 그냥… 어차피 매일 살아도 똑같은데, 행복한 일이 없는데, 굳이 더 이 일상을 지속해야 할까 싶음
이렇게 인터넷에 말해봤자 정신과 가보는 게 물론 맞겠지만.. 또 우울증 아니라고 나오는 건 또 그거대로 골치아플 거 같아서..
내가 지금 지극히 정상의 상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처럼 생각하고 나처럼 생활한다는 건데. 그럼 그 사람들은 잘 이겨내는데 나만 나약한 사람이 되는 것만 같고. 지금의 나는 마음이 좀 힘든 것 같은데 그럼 이 상태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건가 싶고.
모르겟다 심란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