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 끝에 ..은 왜 붙이는 거야?

그냥 문장 한두개에 붙이면 모르겠는데 문장 끝날때마다 .. 붙이는거 너무 답답해

Ex) 안녕.. 너 이거 어떻게생각해..?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넌 다를수도 있고.. 다를 수 있지..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익인1]

그냥 버릇인 사람들이 있더라

[익인2]

22

[익인3]

나이 많은분들 저러던데

[글쓴이]

나이 많은 분들은 이해하는데 그냥 내또래들이 이래

[익인4]

나도 이해 안갔는데..
나이 먹으니까 문장 끝에 아무것도 안붙이면 허전할때가 있어

[익인5]

습관이야... 뭔가 ... 하지 않으면 맛이 안 산다고 해야 하나..?

[글쓴이]

제발 ㅠ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안하면.. 불편해.. 뭔가..

[글쓴이]

나도 불편해 우리 가위바위보 하자

[익인6]

가위바위보?.. 흠.. 그냥 최대한 안써볼게..

[익인7]

버릇.. 그냥.. 좀 허전함...

[글쓴이]

주토피아 나무늘보를 보는 것 같이 답답해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말이 좀 느린편이긴해 의식해서 안 쓰려면 안 쓸 수 있지만... 붙이는게 더 편한 느낌이야...

[익인8]

안 붙이면 너무 딱딱해보여서...?

[익인9]

말맛 살릴려고??ㅋㅋ 대화하듯이

[익인10]

나는,, 이것도,,, 쓴다,,, 히히...

[익인11]

나 살짝 버릇임...

[익인12]

나도 이거 습관이라 별명 점순이임..

[익인13]

난 무조건 해..

[익인14]

허전해.. 없으면 너무 딱딱해보이자나 ㅠ

[익인15]

없으면 뭔가 따지는 것 같은 취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