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어떻게 생각해? 인스타에 육아스타그램/애기 위주 계정

요즘 육아/아이중심 계정 많잖아!

릴스를 자주 올리면 사람들에게 노출도 많이되고!

근데 애기가 조금 아파보인다거나 조금 눈에띄는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있어

(다모증이라든가 유아 사시라든가 발달장애라든가 피부병이라든가 등등…)

댓글엔 악플이달리기도하는데

악플 단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인 건 당연한 전제잖아?

그걸 빼고 생각 했을 때

개인sns니까 영상 및 사진을 자주 올리는 건 자유다 vs 아이에게 악플이 달리는데도 글 안내리고 주기적으로 릴스 올리는 건 잘못이다

뭐가 맞는 거 같아?

부끄러운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니 무슨 잘못이야? 당연히 개인의 자유지~ 싶다가도 자기자식 욕먹는데 계속 올리는 건 무슨 심리일까 싶기도 해서!

어느 한 쪽을 욕먹이려거나 정답을 찾으려는 건 아니고 사람들 의견이 궁금해서! 이런건 익명이어야 솔직히 말해줄거같아서… 혹시 글 자체가 무지한것같다 싶으면 말해줘! 바로내릴게

[익인1]

자기자유 인거같긴한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

22 진짜 이거다

[글쓴이]

그렇지! 근데 아직 아이니까 나중에 조금이라도 커서 본인이 부모님 sns에 올라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어쩌지? 싶었어!

[익인9]

3

[익인3]

난 컨텐츠 자체를 올리는 것만 따지면 부모를 그렇게 좋게 보진 않거든 어쨌든 아이를 매체에 노출시키는 거니까? 근데 악플은 그거랑은 별 콘텐츠 업로드는 애초에 자유고 어린아이를 왜 노출시키는 거냐고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무논리로 비난하는 건 더 무식한 구 같음

[글쓴이]

오~ 의견 고마워!!! 잘 읽었오

[익인4]

당연히 자유임

[익인5]

자유긴한데 그 아이들이 스스로 올리는게 아니라 올려지고?있는거라 그다지 좋게보지는 않음

[글쓴이]

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익인6]

자기 자유이긴한데
세상이 꽃밭인거 아닌거 알면서
애기 올리면 상처받는 댓글 계속 달리는데도
계속 올리는건 부모가 애기보다 다른 무언가를 더 중요시하는거니까 싫다

[익인7]

개인의 자유고 같은 질환? 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도 되고 인식개선도 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걸 보고 무식하게 욕하는 사람들이 잘못이지만 한편으론 굳이 올려서 내 자식욕 듣게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함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아이들이 알게 됐을 때에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음 자신의 의지로 올리는 거랑 내 의사가 없이 노출되는 거랑은 다른 거라고 봐서

[익인8]

올려도 된다는 아이의 의사가 없는데 악플까지 받아가면서 올리는건 솔직히 부모욕심같음 당연히 욕하는 사람이 이상한건데 그런 이상한 사람도 같이 사는게 이 세상이잖음..

[글쓴이]

그럼 만약 그 아이가 “나 여기에 사진 계속 올려주면 좋겠어요! 좋은말 해주는 어른들도 많잖아요” 라고한다면 악플이 달리고있으니 sns활동을 제재 시켜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악플이 달릴 수도 있지만 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시비 아님)

[익인8]

음..나라면 후자로 얘기해주고 너무 심한 악플은 지워가면서 관리해줄듯..하기싫을땐 언제든 그만 두리고 애한테 얘기해줄듯..?!

[글쓴이]

오!!! 대답해줘서 고마워!!!

[익인10]

나는 세상에 나쁜 사람이 있어서 악플이 계속 달릴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그래도 하고싶음 지지해주면서 하라고 할 것 같아

[글쓴이]

알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