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장녀라 그런지 성격도 좀 무뚝뚝하고 아빠한테 애정표현도 거의 아예 안해주는데
아빠는 엄마 바라볼 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평생 짝사랑하는 것 같음
엄마 지금 감기몸살 걸렸는데
아빠가 엄마 잘드셔야 낫는다고 엄마 좋아하는 오징어 두루치기 하고 갈치 굽고 콩나물 국 끓이고 계심
나는 저런 남편 만날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