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겨우 근무하고 일하면서 몸이 더 아파 병원비로만 매달 1~20만원씩 소비하던 차에 퇴직해버리고 다시 취준 3개월 차... 돈이 점점 떨어지니까 걱정도 되고 얼른 취업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쉬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니까 내가 어떻게 일을 했는지도 일을 하러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다시 그 짓을 하려니까 한숨밖에 안나오고 걱정만 들고 불안함...
근데 또 계좌 보면 얼른 일하는 게 맞아
이 나이에 제대로 된 직업도 못 갖고
또 다시 사무보조행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싶고
제대로 된 자격증도 없고... 매일같이 우울하게만 시간 버리고 있음 대체 난 어떻게 생겨먹은 건지...
걍 이대로 다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매일 밤 반복하는데...
다들 어떻게 지내는 거야? 다들 어떻게 취업하고 어떻게 근무하고 하는 거지...
뚜렷한 목표나 뚜렷한 계획 같은게 다들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