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존감이 평소에도 낮아서 주기적으로 올려줘야하는데 요즘 쓰는 방법이야
여기도 괜찮아
에타, 디시 아무 커뮤나 들어가
댓글수가 엄청 많은 아무 글을 클릭해
누군가가 싸우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궁금하지 않아
시작점부터 스크롤을 내리면 시간이 흘러가는게 보여
아무 의미도 없고 별 전문적인 지식도 없으나 감정이 실린 댓글이 한가득
아무 목적 없는 혐오, 조롱, 분노, 허세, 선민의식
왜 굳이 저런 식으로 시간을 쓰고 남 보기 안좋은 내용을 배설한걸까?
한두번도 아니고 몇시간 씩이나...
이런 의문이 들면 어느순간 내 자존감이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