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초구 한가운데 속구 안 쳤는지 모르겠다” 꽃감독 따끔 쓴소리, KIA 24세 거포 성장통 이어진다
KIA 타이거즈 거포 유망주 변우혁을 향한 이범호 감독의 쓴소리가 나왔다. 초구부터 노릴 수 있는 공이 왔으면 과감하게 방망이가 나가야 한다는 게 이 감독의 주문이었다.
이범호 감독도 9회 초 초구 속구를 놓친 장면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 감독은 “(변)우혁이에게 안타까운 게 초구 한가운데 속구를 왜 안 쳤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초구부터 칠 수 있는 공이 오면 과감하게 돌리는 게 필요하다. 그런 준비가 안 됐다는 것도 선수로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이 감독은 “초구에 스윙을 내보고 2구째에 병살타를 쳤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초구 속구를 안 치길래 어려운 코스로 왔나 싶었는데 보니까 한가운데로 딱 찍혀 있더라. 이런 부분을 보면 아직 타석에서 경험 부족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카운트가 불리하게 가면 타자들은 콘택트에 집중하니까 병살타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병살타라는 결과보다는 초구를 안 친 게 감독으로서 너무 아쉬워 보였다. 앞으로는 더 공격적인 타격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1004394
이런 지적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는데 감독님한테는 지적할 수 있는 선수가 정해져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