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가 나한테만 연락 자주한다고 했던 익이야!
최근에 짝녀를 만났다!
저번주, 이번주 2번 정도 만났는데, 자기는 원래 다양한 사람을 여러번 만나지. 한 사람을 여러번 안 만난다고 하는거임! 그런데 나랑은 일주일에 4번이나 약속을 잡았어! 그러면서 너한테만 그래..이랬음!
게다가 하루는 내가 본가를 가는데, 본가까지 나를 보러 오겠다는거임! 어차피 나랑 걔 둘 다 직장이 서울인데 말이야. 보통이라면 걍 서울에서 보면 되는거자너..
그리고
짝녀:어느 장소 예쁘다. 누가 여기 매일 산책 오자고 하면 사귈 것 같아.
나: 너 이 장소랑 멀지 않아?
짝녀: 나랑 사귀려고?
이러는거임! 내가 당황해서 암말도 안하는데. 걔도 암말도 안하는거임… 암튼…그냥 물어본거라고…했어. 그리고 같이 이 장소 오자고도 하고. 걔가 좋다고 하고..
그리고 예전에 어쩌다가 레즈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엄마가 그쪽으로 엄하셔서 난 여자를 사귈 수 없다. 라고 했었고. 최근에는 여자가 고백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했어!
암튼 뭔가 나한테 너만 특별하게 하는거야. 이런 느낌의?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근데 남자 이야기? 도 해. 나한테 소개시켜줄테니까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봄..젠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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