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친한 친구가 유흥업소 일한다는데.....

	익인1 친구 이쁨? 12일 전
	익인2 난 손절 12일 전 익인2 가치관 안맞으면 앞으로도 좋은 관계 잇긴 어려움 12일 전 익인2 무슨 핑계를 대도 걍 합리화야 같은 조건에서 건전하게 노동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12일 전 글쓴이 근데 나는 얘가 너무 소중해서 원래 일하던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거든 얘도 나를 너무 믿는 것 같고... 그래도 그냥 손절이 맞을까? ㅠ 12일 전 익인2 설득은 해봤어? 12일 전 글쓴이 2에게 원래 전공 분야로 돌아갈 생각 없냐, 원래 분야에서도 잘할거다, 떳떳한 일을 하자.. 이렇게만 얘기했어 ㅠㅠ 12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랬더니 뭐래? 12일 전 글쓴이 2에게 가족 빚 때문에 자기도 어쩔 수 없었다고, 갚는대로 금방 손 털거라고 했어 일단 자기 가족들한텐 절대 알리지 말라달라구.. 12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사람이 상대적으로 쉽게 큰돈 벌잖아? 그거 맛들려서 절대 쉽게 못놔 쓰나 쓰니가 바꿀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 12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때되면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아직까지는 친구 믿어보고싶어.. 답정너 같아서 미안해 ㅠㅠ 유흥일 하면서 가족들한테도 돈만 부쳐주고 연락 잘 안하고 사는 것 같던데 빚 갚을때까지만이라도.. 그 이후에도 못 끊으면 나도 정말 단호해지려고..!! 12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인가보다! 응 빚 갚은 후에도 그러면 그때 쓰니가 잘 판단해서 결정해! 12일 전
	익인3 맞겠니... 아무리 친했어도 각자의 가치관대로 인생 살아가면서 안맞으면 점점 멀어지는게 친구임.. 12일 전
	익인4 왜 일하는지나 물어봐바 12일 전 글쓴이 가족 빚 때문이래 12일 전 익인4 솔직히 그러면 불쌍해서 어떻게 손절함 몇억몇십억 빚이 있을수도 있는데 ㅠ 손절은 안하고 오는 연락 거절하지는 않을 것 같음 오히려 신세한탄하면 난 도와줄 것 같은데 12일 전 글쓴이 그치 ㅠㅠㅠ 게다가 그 말 들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못 말리겠는게 그 수입을 대체할 직업이 얘 상황에선 잘 없으니까 ㅠ 하 어렵다 12일 전 익인4 맞아 어쩔수없는 선택이지 어떻게보면 유흥에서 빨리 일하고 털면 또 좋은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으니까 그건 본인의 선택이라 말릴 수는 없는듯 ㅠ 다만 내가 진정한 친구라면 유흥에서 더 나쁜쪽으로 물들지만 않도록, 중독처럼 안빠지게 옆에서 말로 좀 케어해줄 것 같음. 12일 전 글쓴이 4에게 하 고마워...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 빚 갚으면 손 털겠다 했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같이 기다려주고싶어ㅜ 빚 갚고서도 계속 지속하면 손절하겠지만... 12일 전 익인26 글쓴이에게 나도 당장 손절은 못할 거 같아… 말려보다가 안 되면 자신을 잃지 않고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도록 멘탈 좀 도와주다가 변하거나 계속 해나갈 거 같으면 손절할 듯… 12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맞아 바로 털어내고 새인생 찾으면 그대로 친구처럼 지내고 계속 지속하면 그건 이미 쉽게 돈 버는거에 못 빠져나오는 사람이라 인간관계로 진짜 에바야.. 그때 손절하는걸로..! 12일 전
	익인5 내 친구도 5년 일한 공장 ㄷ관두고 안마방 데스크에서 일함 ㅋㅋㅋ 12일 전 익인5 그러다 1년정도 연락 안하고 몇달전에 한번 만났다가 지금도 연락 안하는중 12일 전 글쓴이 서서히 멀어졌구나 ... 12일 전 익인5 웅웅 솔직히 주변에 저런 친구 두면 나까지 소문 안좋아져 .. 난 내 남친+남친 친구들 다 아는 상태였어서 …ㅋㅋㅋ 워낙 지방이기도 하고 뭐만하면 소문 잘 나는 동네라 12일 전
	익인6 난 친구로 못 지낼듯... 가치관 문제도 있고 끼리끼리로 보이고 싶지도 않아서... 볼 때마다 떠올라서 흐린눈 못 할 거 같아 12일 전
	익인7 앞으로 끼리끼리 소리 듣기 싫으면 손절이 맞지 ㅋㅋㅋㅋ 12일 전
	익인8 으 뭐하러 친구해 12일 전
	익인9 난 친구로 못 지내 12일 전
	익인10 결국 손절하게 되더라 .. 경험담 .. 12일 전
	익인11 아마 앞으로 공감대 형성도 어렵고 가치관도 점점 안맞을듯.... 12일 전
	익인12 나도 그런 적 있는데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장담했었거든? 근데 점점 멀어지더라.. 사는 물이 달라서... 난 15년 지기였어ㅠ 지금은 안봐 12일 전 익인20 22...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내 착각이었고... 나는 9년지기... 12일 전 글쓴이 15년이나... ㅠㅠㅠ 12일 전
	익인13 의도적으로 손절 안 하더라도 멀어질 수밖에 없을 듯 사는 환경이 너무 달라서 12일 전
	익인14 거기서 일하는 모습 보면 너 친구못만날걸..? 나 사장님 따라출장갓을깨 접대하는거 봣는데.. 말잇못 12일 전
	익인15 어차피 자연스레 멀어질겨ㅜ 12일 전
	익인16 난 친구가 무슨 죄를 짓더라도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할것같아 12일 전
	익인17 지금이야 그렇겠지만 나이 들수록 천천히 멀어지더라 경험담임...나도 끝까지 친구로 남고 싶었는데 점점 안맞다 생각되서 연락이 줄더라고 12일 전
	익인18 빚이 있던 뭐던 이런걸로 유흥업소에서 일 하는거 이해 안되서 나같으면 손절함 12일 전
	익인19 이렇게 글 올리는거보면 글쓰니한테두 소중한 친구인거같은데 .. 그럼 난 인연 닿을 때 까진 지내볼래 중간에 어찌저찌해서 연락끊기면 멀어질 운명이였다고 생각할란다 12일 전 글쓴이 맞아 소중한 친구ㅠㅠ.. 사실 답정너같은 마음으로 물어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손절하지 않겠다는 익인이들도 꽤 많아서 마음 정한 것 같아! 지금 타지에서 걔랑 나 뿐이니 나라도 걔한테 힘이 돼주고 싶어 댓글 고마워 익인아🥹 12일 전 익인19 그려~ 그 친구는 가족 때문에 어쩔수없이 그쪽 업계에 발을 들인건 운이 없었겠다만.. 이렇게 본인을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니 .. 그 친구는 인복쪽에선 운이 있나보다 ~~ 앞으로 둘을 응원하겠어요 예쁜 인연 만들어가시길 12일 전 글쓴이 익인이도 응원할게 다시 한 번 너무 고마워🍀🍀 12일 전
	익인21 난 굳이 지금 당장 손절은 안 함 일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그럴 때 한 번씩 데리고 놀러가고 만날래 나중에 흐지부지 멀어지더라도 지금은 걱정되고 좋아하잖아 친구로서~. 12일 전
	익인22 난 연락을 점점 줄일듯... 실제로 내친구 하나... 몸판건 아닌데 미자때 임신했는데 또 피임 안하고 바로 둘째 임신했길래 그냥 손절했음... 12일 전 익인22 19살때 임신해서 엉엉 울어놓고 20살때 또 실수로 임신했다는데 이게 말이냐... 생명 못죽이겠다고 두번 다 낙태 안하고 낳아서 보육원 보냄... 12일 전 글쓴이 그건 진짜 손절 사유네....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긴다 실수로 임신이란 건 없지 당사자들이 부주의하고 쾌락에 눈 멀었던거고 ㅠ 애들 너무 안타깝다 12일 전
	익인23 난 바로 손절 이거는 아닌데 서서히 멀어질듯. 솔직히 그거 가치관 차이 쉽게 무시 못함. 12일 전 익인23 솔직히 친구는 끼리끼리라는데 그런 애랑 친구 했다가 나도 그런 애라고 소문나면 어떡함 12일 전
	익인24 걔랑 나 사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알게 되면 끼리끼리 거리니까 그거 꺼려서라도 서서히 멀어질듯.... 12일 전
	익인25 멀어질듯,, 12일 전
	익인27 지금은 당장에 너도 아직 손절까지 하고 싶은 생각 없어보이는데 마음이 시키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해야할 필요는 없을 듯. 나중에 멀어질 만할 일 생기면 그때 멀어지면 되지.. 12일 전
	익인28 음 지금 나한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그런 곳에서 일했었거든? 너한테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한다거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소개 시켜준다거나 하면 손절하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손절하지 마.... 댓글 보는데도 네가 그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보여서 안타깝고 속상하고 복잡한 마음이 든다 나두...🥲 천천히 계속 손 내밀어줘 가끔은 화도 내보고 토닥여도 보고 달래도 보면서... 그러면 언젠간 본인도 깨닫더라 ㅎㅎ 12일 전 익인28 아마 지금 당장 네가 그 친구 손 놓게되면 아마두 영영 못 빠져나올 거야!!ㅠㅠ 진짜 힘들겠지만 그 업계가 그렇더라... 빠져나와도 정상적인 일을 하는 친구가 한명도 없으면 우울해지고 고립되면서 자극적인 거 찾아서 다시 발들이게되는...!!! 🥺🥺 12일 전 익인28 조금만 더 달래보고 토닥여주면서 정상적인 삶 되찾도록 끌어당겨줘 정 안되겠다 싶을 때 그때 손절해도 늦지 않을 거야!! 꼭 행복하길 바래 둘다 ㅠㅠ 12일 전 글쓴이 익아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히 읽었는데 진짜 너무 감동....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이런 따수운 조언 정말 고마워ㅠㅠㅠㅠ 익인들 말대로 친구 옆에서 기둥도 되어주고 가끔은 회초리도 되어주면서 지내보려고 해...🥹 처음엔 정말 실망했지만 오래 친했어서 그런가 애정이 무 자르듯이 딱 잘라지지가 않더라고ㅠㅠ 다시 한 번 따수운 말들 너무 고마워💗 12일 전 익인28 ㅠㅠ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데 네가 따듯한 사람이라는게 글너머에서 다 보이는 걸... 나도 모르게 타인의 행복을 계속 바라게 될 정도야... 익이니가 정도 많고 사랑도 많은 아이인가보다! 그 친구는 인복이 참 좋은 아이일 거야 너같은 친구가 곁에 있다는 건 그 친구가 그곳에서 평생 일하지 않을 운명이라고 믿어 나는! ㅎㅎ 네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나중에는 평범하게 그냥 사는 얘기 인생 얘기하는 그런 사이로 행복한 우정 이어나가길 응원할게! ❤️ 12일 전
	익인29 근데 내 생각엔 그친구랑 손절 안 해도 자연스럽게 멀어질 것 같아.. 그래서 그냥..지금 마음가는 대로 하는게 좋을듯 12일 전
	익인30 지금 빼내는게 친구 위하는 길... 투잡 뛰라 해 그거 하는 것 보다 투잡 뛰는게 훨 돈 잘버는데 진짜 ㄱㅅㄹ 12일 전 글쓴이 낮에는 친구 전공 관련 부업 하고 있고 유흥일은 일주일에 몇 번 안하고 있대..! 나도 최대한 정보 알아봐주고 취업자리 소개해주면서 유흥 일 서서히 끊을 수 있게 도와주려고 ㅠㅠ 12일 전 익인30 쉽지 않음... 만약 그 친구가 곧 나온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질질 끌면 뒤 돌아보지 말고 손절쳐 지금은 도와주더라도 그때부턴 네가 우선이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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