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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22l 1
나는 28년간 이성간의 사랑만 사랑이라고 믿고 살았던 사람이였어...... 스무살이였던 시절부터 어쩌다 보니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영화들이 전부 동성영화긴 했었어 근데 나는 어치피 영화니까 별 깊은 뜻이 없었어 그냥 내 영화 취향이 이렇구나 그정도로 넘겼지 그러다 올해 어떤 여성분을 알게 되면서 단순히 시작했던 연락에서 이 여자가 궁금해지고 더 알고 싶고 이런 감정이 처음 든 거야...... 처음에는 호감이고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 감정을 인정했어 나는 이 여자한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결혼의 꿈을 꾼 적이 없었는데 이 사람이랑은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너무 늦은 나이에 내 진짜 마음을 알게 되서 사실 겁도 났어 근데 이 모습도 내 모습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내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 생각 들더라고...... 그냥 이 마음을 막연하게 터놓을데가 어디 없어서 이렇게 한 번 터봤어 하하
추천  1


 
우동1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좋았어?
3개월 전
글쓴우동
어떤 점이 좋다기보다는 이 사람 자체가 좋은 것 같아 ㅎㅎ...
3개월 전
글쓴우동
서서히 스며든 거라서....
3개월 전
우동2
나는 33살에 깨달음 ㅋㅋ
3개월 전
글쓴우동
계기가 있었어?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우동4
22
3개월 전
글쓴우동
별 건 아닌데 친구 - 사랑 사이 관계 같아 ㅋㅋㅋㅋㅋ 사랑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보고 싶다 같이 뭐하고 싶다 이런 말 서슴치 않는...?
3개월 전
우동5
나도 스물여덟에 처음 알았어 쓰니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이 여태 이성과의 연애에서 들었던 마음보다 훨씬 깊어서 알게됐어...나도 이성과의 연애에서는 결혼 꼭 해야하나? 주의였는데 그 사랑을 한번 겪고 나니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이해가 되더라
3개월 전
우동6
나도 28에 알았는데... 올해 딱 알게됐어 감정이 다르더라
3개월 전
우동7
고백할 생각은 없구?
3개월 전
우동8
나도 28에 여자 처음 사귀게 됐는뎈ㅋㅋㅋㅋ 다들 28이 많네.. 우연이긴 하겠지만 신기하다
3개월 전
우동9
우와 난 23살에 알게됐는데 난 내가 되게 늦은 건줄 알았어 글이 뭔가 위로가 된다🥲 내 감정들이랑도 너무 닮았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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