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건 돈 문제가 아니었다. 이다현은 해외진출 조건에 있어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리그와 팀을 골랐고, 접점을 찾아나가는 상황이었지만 가려고 했던 팀들이 이미 선수단 구성을 끝낸 상황이라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이 한 시즌 더 뛰게 되면서 다행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연봉 책정은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샐러리캡 안에서 내부적인 정리를 해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다현이 잔류하게 되면서 연봉은 조정이 필요하다.
어려운 숙제는 아니다. 우선 이다현이 받을 수 있는 만큼만 받겠다는 유연한 입장을 구단에 전달했다.현대건설은 줄 수 있는 연봉을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다현이 다음 시즌을 마치면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해외무대 진출에 앞서 계약을 마치고 풀어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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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바보라서 백업 10명 내보냄? IBK는 미쳐서 주전 리베로 틀드 보냄?
샐캡 넘치면서까지 주전 뎁스 지키고 싶으면 백업을 대거 방출하던지, 거액 주전 틀드보내던지가 정상아님?
주전 뎁스 지키려고 난리네 ㅋㅋ 근데 저게 비정상인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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