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익 면접 보러갔다가 한소리만 듣고옴..

지금까지 현장직?했단말야 그래서 사무직분들 입장에선 몸만 쓴다 생각할수있지만 프로그램 구상하고 진행하고 일지도 작성하고…우리 몸만쓰는 가사지원만 하는거 아닌데..

면접 갔더니 지금까지 사회복지사 일 한적은 없는거네요? 대부분 사회복지사는 행정,세무 쪽을 중요시 생각하고 한다고 힘든일 하신건 대단하지만 사회복지사다운 일을 아예 안하신거 같다고 종복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 그때 기회가 되면 지원하래; 아니 이력서에 다 적혀있었는데…검색해도 나오는데 불러놓고 십분넘게 부족하다, 행정세무쪽을 공부해라, 사회복지사다운 일을 해봐라 소리만 듣고옴..

[익인1]

진짜 이력서 자소서 안 읽는곳도 많더라...

[글쓴이]

다 적혀있고 면접 연락왔을때 일정이 안맞아서 조정가능하냐니까 다시 조정해서 맞추고 해서 간건데.. 제대로 읽고 불러야하는거 아니냐ㅠㅠㅠㅠ

[익인2]

사복익인데 거기 좀 이상하다..ㅋㅋㅋㅋ

[글쓴이]

긍데 나도 여러군데 면접보고 다니면서 사무직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우리쪽 무시하는거 여러번 봄ㅠㅠㅠ 특히 행정 하시는분들이 그렇게 무시함… 오늘 한소리 들으면서 자기들은 행정세무하느라 바쁘고 능력있다 그러니까 30대 넘으면 연봉도 높아진다고 tmi듣고옴 한시간 걸려서 갔는데..

[익인3]

나였으면 면접보고 나오면서 기분 드러워서 속으로 욕한바가지 했을 것 같아. 면접이
아니라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니깐ㅜㅜ

[글쓴이]

말투는 점잖게 하셔서 기분은 나쁜데 막상 기분 나쁜 티 못낼 분위기라.. 선생님한테 꾸중 듣고온 기분이야..

[익인4]

걸러서 다행이다

[글쓴이]

내 두시간이 아까워ㅠㅠㅠ 그시간에 다른곳 이력서 넣을수있는데..

[익인5]

혹시 보육원에서일했어?나도 보육원경략자인데 저런말들으까봐무섭다
복지관같은데선 몸만쓴거라고샹각하는 경우도있다더라
근데 저란덴 안가는게나은듯

[글쓴이]

장애인쪽! 아동센터 면접가도 딱히 취급 안해주시더라..나도 장애아동 교육했는데… 아동센터는 돌봄이기도 하지만 학습도 해줘야하고 행정도 한다고 행정 일도 중요하다고 해본적 있냐고 그러더라 행정일이 더 많을거라고..

[익인6]

그런식으로 할거면 서류에서 거르지 면접 가는 것도 가 시간 투자한건데

[글쓴이]

그러니까..교통비 주지도 않으면서.. 애초에 내가 일정상 불참할것 같다하니까 그럼 언제 시간되냐고 그때로 시간 변경해주셔놓고.. 자격 안되는 사람 불러내고 시간 조정하고 그러면 그쪽도 시간낭비인데.. 두시간이면 이력서 두세군데 더 넣을수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