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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89l 2

아빠 돌아가신 병원에서 그대로 장례식 치뤘거든

우리 다 출근하고 없으니까 아빠가 아침에 혼자 그 다리 아프신 분들 휠체어 말고 전동 바이크 같은 거 타고 다니신단 말야

그 전동 바이크를 타고 혼자 응급실에 가신 거야

그러다가 중환자실 입원하고 돌아가셨고

장례식 하다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바람 쐬러 나왔는데 그 바이크가 응급실 옆에 그대로 주차 되어 있고

그 바이크 바구니 앞에 아빠가 맨날 들고 다니던 휴지랑 아빠가 다리가 아파서 밖에서 일을 못 하니까

집에서 미싱 일을 조금씩 소개 받아서 했는데 그 미싱 공장에 아빠가 직접 재봉한 천 조각 같은 걸 가져다주고 돈 받아오고 했거든

그 재봉 다 끝낸 천 조각 한 묶음이 들어 있는 거야

그거 보는데 진짜 너무 슬프고 힘들더라

그게 생각날 때마다 자꾸 눈물나

아빠가 갖고 다니던 휴지는 내가 들고 집으로 왔는데 방금 그 휴지로 주방 테이블 닦다가 생각나서 또 눈물 난다 



 
   
익인1
글만 읽어도 마음 찢어진다....
3개월 전
익인2
슬프다 나도 아빠생각나네 잘계실거야
3개월 전
익인3
너무 슬프다... 아버지 좋은곳 가셨길 기도할게 쓰니도 힘내자
3개월 전
익인4
쓰나.. 울고싶은만큼 다 울길바라ㅜㅜ..
3개월 전
익인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개월 전
익인6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3개월 전
익인7
슬퍼...ㅜㅜㅜㅜㅜㅜ 밥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자자 그걸 바라실 거야
3개월 전
익인8
아버지가 항상 쓰니 지켜주실 거야
3개월 전
익인9
글만읽었는데 너무 슬퍼..... 아버지 항상 쓰니곁에 계시는거야! 밥잘먹구 쪼금씩 덜 울게될거니까 눈물나면 조금 울어도돼ㅜㅜ 토닥토닥해주고싶네,,
3개월 전
익인10
아버지 꼭 좋은 곳 가셨을 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개월 전
익인11
사랑해 쓰니야
3개월 전
익인12
아버지가 좋은 곳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쓰니 지켜주실거야 그니까 쓰니도 슬플때 울고 기쁠때 웃자
3개월 전
익인13
쓰니야 ㅜㅜ
아버지께서 쓰니 지켜주실 거야..!

3개월 전
익인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개월 전
익인15
우리 아빠도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우리 아빠랑 쓰니네 아빠랑 좋은 곳에서 친구 하셨음 좋겠다
3개월 전
익인16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쓰니는 잘 추스리고 밥 잘챙겨먹고 산책도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 울고싶을때는 펑펑 울고 하늘에서 아빠가 지켜주실꺼니까 힘내 쓰니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개월 전
익인17
글만 읽어도 슬프다...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고 밥 잘 챙겨먹어 쓰니야 아버지가 항상 쓰니 보고 계실 거야
3개월 전
익인18
마음이 찢어진다.. 누군가의 흔적을 본다는 것 정말 가슴아파. 좋은 곳으로 가셨길.
3개월 전
익인19
눈물나........ 아버님 꼭 좋은 곳 가셔서 쓰니 지켜주세요ㅠㅠ....
3개월 전
익인20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버지는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게 잘 계실 거고 쓰니 잘 지켜봐주실 거야 아버지랑 좋았던 기억들 소중히 간직하면서 잔잔히 잘 살아보자 다시 꼭 만날 거니까 …!
3개월 전
익인21
쓰니야 아버님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아주 아주 나중에 아부지 만나면 딸내미 잘 살다 왔다고 말해드리자 조금만 더 울고 훌훌 털고 살아가자!
3개월 전
익인22
쓰니야 사랑해 쓰니 밥 열심히 먹어야 아버지 맘 편하실거야 열심히 먹자
3개월 전
익인23
눈물나.. 아버님 꼭 좋은 곳 가셨을거야
3개월 전
익인24
너무 슬프다 ......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기도할게
3개월 전
익인25
너무 속상하다…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기도할게
3개월 전
익인26
아 진짜 너무 마음아파...... 어떻게 위로를 건네야 할 지 모르겠다 ㅜㅜ...
3개월 전
익인27
나도 읽는데 눈물난다… 아버님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3개월 전
익인28
너무 슬프다…. 무슨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하실거야
3개월 전
익인29
글을 읽는 나도 이렇게 맘아픈데 쓰니는 오죽할까... 어버지 좋은 곳 가셨을거고 거기서 잘 지켜봐주실거야 위로는 안되겠지만 힘내자
3개월 전
익인30
휴 ....미치겠다 글만봐도 진짜 속상해서 미치겠다
3개월 전
익인31
나도 얼마전 아빠 돌아가셨는데 아빠와의 추억은 없지만 우연히 가게 홈페이지 들어가서 리뷰 몇개 올라와있는데 그거 읽는데 오열중..
그냥 도무지 믿기지않아.. 하늘이 원망스러워 왜 우리가족을 선택했는지

3개월 전
익인32
아빠 보고싶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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