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그렇게 밝은 성격도 아니고
워낙에 사람에게 기빨리고 집을 좋아하면서 낮은 텐션인데
요즘은 한없이 쳐지고 하루종일 잠만 자려고 하거나
그냥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와
오늘은 퇴근하는 버스에서 서있는데 눈물나와서
하품하는 척 눈물 닦았어…
하루종일 억지로 웃지않으면 웃음도 안나오고
그냥 모든게 싫고 안좋은 상상만 하고있어서
뭔가 우울증인건가 싶고 내가 왜이러나..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