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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살아계셨으면 덜할거 같은데 할머니가 진짜 오바야...너어무 기분파셔서 본인 짜증나는 일 있으면 걍 모두한테 인신공격하시고 맨날 당신 말만 맞다고 우기심..말씀도 진짜 사람 듣기 싫은말만 어떻게 골라서 하지 싶을 정도로 심하게 말씀하셔서 이모,엄마,삼촌 다 영향받은거 이해는 돼

진짜 부잣집에서 모자란거 없이 자랐다 들었는데 맨날 남 험담만 하시고 솔직히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

이모가 할머니 성격×2라서 할머니마저 피하고 엄마가 그나마 제일 덜하긴한데 가스라이팅 너무 심하게 하고 칭찬 절대 안해주심 그리고 그냥 공통적으로 다들 말을 너무 밉게 하시고 사회성 결여된거 아닐까 싶은 화법 구사해서 얘기할 마음 싹 들어감

하필 또 할머니집이랑 우리집이랑 10분거리라 매번 찾아오시고 그러는데 별로 안좋아 맨날 비난이랑 인신공격 가득한 환경에서 어릴때부터 자라오니까 남한테 칭찬듣는게 너무 어색해

그리고 내가 작년에 독립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동안 있었던 우울한 감정이 거짓말처럼 싹 사라지더라 그래서 외가집은 진짜 안가고싶어 명절때 가면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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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외갓집이랑은 인연 끊는 쪽이 좋을 듯. 이게 어른들이 하나같이 뭐 하는 짓인지 싶다. 어이없음을 넘어서 바보같아 보여. 아 글쓴이가 혹시 기분나빴으면 미안해.

그런데 솔직히 기본적으로 자식 앞에서 남의 험담을 당당하게 봐도 된다는 신조의 어른들이 정상으로는 안보인다. 할머니가 근원이지만,,,

3개월 전
익인1
상식적으로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한테 물어봐도 "자식 앞에서 남의 험담을 봐도 상관없죠!?"라고 물어봐도 다들 비상식적으로 볼걸:? 확실히 외갓집이 정상은 아니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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