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썰이라고 할것도 없는게 그냥 민우 봤었어 서산에서
전에 서산구장에 2군경기 보러 갔다가 경기장 주변에 배회하고 있었는데 저쪽에 너무 북극곰 닮은 사람이 있는거야 선수들 훈련복 입고 있길래 설마 민우인가...? 했는데 정말 민우더라구 수술은 잘 끝났는지 팔에 깁스가 아니라 고정장치? 재활장치? 차고 있었어
그러다 우연히 잠시 민우랑 좀 가까이 있게 됐는데(의도한거 아님, 내가 그쪽으로 간거 아님) 물론 한화선수들 다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내가 수감시절부터 야구봐서 그런가 민우한테 애틋함이 좀 있거든 그래서 갑자기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거야 재활은 잘 되어가고 있는지 보고싶다기다리고있다 나율이 사진 많이 올려달라(사심) 등등 근데 너무 무방비 상태에서 보기도 했고 아파서 쉬고있는 선수한테 무작정 말거는 것도 민폐일까 싶어서 그냥 나 혼자 조용히 반가워했어...... 나중에 같이 갔던 친구가 팬이라고 말해주지 그랬냐고 그러길래 진짜 그정도는 말해볼걸 싶었나 싶기도 하고......
암튼 민우 수술 잘 끝나고 잘 지내고 있는거 같더라!!! 민우 보고싶다..... 내년엔 꼭 건강하게 보자( ᵒ̴̶̷̥́ ө 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