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친구들이랑 여행가기로 했는데 어떤 신발을 사서 신고가고싶다고하더라구..바로 다음날 출발인데 가까운 매장이나 백화점에는 아예 없고 쫌 큰데 가야 있더라..그래서 내가 회사 중간에 나와서 사왔거든...애인 여행간대서 나도 혼자 캠핑갈려고 예약 다 해놔서 아침에 애인집에 가서 신발주고 갈려고 했는데 자기 아침이라 씻지도 않았고 신발 딴거 신으면 된다고 그냥 가라고 그러더라고..그래서 내가 나 늦게 출발해도 되니까 출발하기 전에 주고 가겠다고 했는데 결국 여행도 귀찮다고 안가고 나도 걔 기다리다 늦어져서 안갔거든...뭔가 성의 무시하는 느낌인데 별 말 안하는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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