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식차별있는 시댁 어떻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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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편쪽이 훨씬 상향혼이고 시부모 재산 뭐..서울 중심가에 빌딩만 해도 상상 이상임

문제는 자식차별이 심해

아들이 우선인 집임

그런다고 시누들한테 콩고물도 안준건 아니여서 시누들도 시부모님한테 아무말 못함

문제는 내가 첫째 딸, 둘째 아들인데 이게 손주들한테도 이어져오네..

아들은 6살인데 벌써 증여받은 돈만 5억인데 딸은 그런것도 없어

어떻게 생각해? 그냥 참고 살까?

[익인1]

와 장녀 글만 읽어도 서럽다 근데 저건 진짜 안 고쳐짐 돈 안 받고 아예 연 끊으면 몰라도 세상 떠나실 때까지 저얼대 못 고치셔…

[익인2]

어렵네.. 딸이 커가면서 서운해할테니까 ㅠ

[익인3]

시부모님 재산이라 말얹긴 어려운데 딸 생각하면 서운하네ㅠㅠㅠ 나중에 쓰니부부재산을 딸한테 더 많이 상속하는 쪽으로 균형맞춰줘야하지않으려나

[글쓴이]

나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남편도 자식으로써 탐탁치않다고..그냥 건너 뛰어서 상속하실꺼란 말도 예전에 하셨어. 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 나이차이도 크게 안나거든

[익인3]

움 그니까 쓰니부부가 모은 재산을 나중에 첫째한테 더 많이 주면 (둘째는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상속받았으니) 조금이라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단 얘기였어!!

[익인3]

지금봤는데 둘째보다 쓰니부부가 모은게 적다지만.. 나중에는 모르는거고 둘째는 지금 아기니까 사실 돈 관련한건 잘 모르잖아ㅠㅜ 어렵긴하네

[익인4]

남편은..?

[글쓴이]

시부모님 말만 따를수밖에 없나봄..

[익인5]

내 재산을 딸이랑 아들한테 균형있게 물려줄듯

[익인6]

너희 부부 재산을 딸한테 다 주면 되는거 아녀?

[글쓴이]

아들보다 가진게 더 적어..

[익인7]

남편이 와이들이야? 너 말은 너희부부를 건너뛰고 아들(손자)한테 상속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