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연애 몇 번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

연애도 몇 번 해보고 유난히 사랑했었던 사람도 한 분 있었는데

그러니까 확실히 느낀게

사람에게 정을 많이 주면 안된다는 걸 느꼈음......

이건 사실 친구 사이나 다른 관계여도 마찬가지인 것 같기는 한데

내가 마음을 정말 많이 주면 내가 힘들더라 ㅋㅋㅋ

그냥 적당히 줘야 적당히 슬프다가 말더라......

당연한 걸 왜 글로 쓰냐고? 오케이 저녁 먹으러 갈게 헤헤

[익인1]

ㅜㅜ 좀 슬프네 준만큼 사랑받는 연애하길..

[글쓴이]

근데 아마 또 시간이 지나면 그런 연애를 하고 사랑받고 싶겠지? 언젠가 그런 연애를 하지 않을까 나도 ㅎㅎ

[익인2]

헤어지고 그걸 깨달았는데 또 누군갈 좋아하게 되면 그걸 까먹고 반복하게 돼..

[글쓴이]

근데 맞아 언젠가 또 결국 사랑하게 되겠지

[익인3]

나 그래서 연애 안해 내가 너무 힘들것같아서..
친구 사이에도 정 안주고 싶어서 처음에 마음 굳게 닫아도 한 일년 계속 만나면 마음을 주게 되더라고……

[글쓴이]

근데 난 그러다 또 결국 누구든 사랑하게 되더라...... 사람은 원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익인4]

뭔지 알거같아.. 나도 한 번 연인이든 친구든 잃어보고 나니까 내가 그동안 너무 사람한테 의지했나 싶고.. 이젠 누굴 만나서 아무리 즐겁고 행복하더라도 바로 마음 다잡고 인생은 혼자다 되새겨..

[글쓴이]

맞아 나도 늘 객관적으로 살아가려고 해 사람들은 그런 나를 로봇같다고 하겠지만...... 근데 또 이러다가도 결국 누군가를 애정하게 되더라 하하

[익인5]

잘생긴 사람이랑 사귀었나보다

[익인6]

각설이 왔다

[글쓴이]

아 왜 이러냐~~

[익인6]

마자 행복했던 포근했던 시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더라 ㅋㅋㅋ ㅜ

[글쓴이]

맞아...... 그 대가는 무조건 와 결국 ㅎㅎ...

[익인7]

맞아.. 그래서 나는 더 좋은 사람 만나도 첫연애했던 애한테만의 마음은 못주겠어.. 그땐 진짜 걔만 있음 됐거든.....

[글쓴이]

나는 첫 연애한 친구보다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만큼의 마음을 줄 자신이 없음 지금 생각하면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애정을 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거든) 여하튼 그런 사랑이 살면서 그 대상이 누구였든 그런 사랑이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