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대운으로 바뀌자마자 학교에서 왕따당함 그때 11살이었음 초6때까지 따당하고 성격 개 소심하고 침울하게 바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가면 그래도 나아지겠지 했는데 개뿔 나 괴롭히던 애들이랑 같은 중학교 배정받아서 거기가서도 2학년때까지 질리도록 괴롭힘당함
나랑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까지 걔네한테 괴롭힘당해서 너무 미안했음
중1때는 친구랑 사소한걸로 다툰거 가지고 걔가 지 언니한테 꼰질러서 나만 ㅈ@ㄴ 나쁜년 되고 헛소문 퍼져서 선배들 사이에서도 욕먹었음 학교 입학한지 두달도 안됐을 때였는데ㅋㅋㅋ
중3때는 그나마 ㄱㅊ았음 숨통이 트이는 기분 그때는 무난무난하게 보냄 즐겁고 행복하기도 했음
그러다 17살때.. 한창 코로나땜에 원격수업하던 시기에 갑작스레 내 동생이 세상을 떠남 사인은 자살
그후로 집안 분위기 풍비박살나고 밝던 우리 엄마아빠 대인기피증이랑 우울증 때문에 몇년간 고생하심 물론 나도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동생이 떠나고 바로 며칠 뒤에 고등학교에 대면등교함
정신상태도 온전치 않고 상처도 제대로 치유되지않은 상태에서 낯선 환경에 던져지니 또 그거대로 힘들엇음
어떻게든 꾸역꾸역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2학년때까지 친구문제로 많이 힘들었음 소외당하는 기분을 또 느끼니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았다 죽고싳엇음
그때 처음으로 사귄 전남친이랑도 매우 안좋게 헤어짐 이성문제로..
고3때는 친구문제에 고민없었음 친한 애들이랑 죄다 같은 반 되고 나 소외시키고 은따시키던 애들이랑은 반 떨어짐
근데 문제는 입시였음
난 미대입시를 햇었는데 내가 다닌 학원 입시반 전임 선생이 개 싸패같은 인간이었음 폭언은 기본패시브로 깔고가고 조금만 수틀려도 바로 그 학생 하나 붙잡고 30분동안 소리질러가며 혼냈음 그림 바닥에 집어던지고 찢기까지함
그 선생이 누구 한명 혼내면 그동안 교실 분위기 진짜…
숨만 쉬어도 꼬투리잡히고 욕먹을것같은 냉랭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 잠깐물마시러 가는것도 꼽줌
그 선생 일까지 쭉 쓰면 너무 길어질거가틈
쨌든 수시 끝자락 가니까 점점 사람이 피폐해지는 기분이었음 나뿐만 아니라 주변 애들전부
그 선생이 내 성격에도 영향 많이끼침
마지막 1지망 대학 실기 앞두고 아 이제 끝이다.. 좀만 버티자…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데 또 일이 터짐
친한 언니가 이태원참사로 세상을 떠났음
그 소식 듣고 그동안 견뎌왔던 정신을 다 놓아버린것같음
물론 1지망 실기 말아먹음 학원에서는 내가 수시 5-6관왕 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엇는데ㅋㅋㅋ개뿔 하향으로 지원한곳 2군데 겨우붙음 원장쌤이랑 다른 쌤들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심
21살인 지금은 지방대 다니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지긋지긋했던 기신대운 탈출이야 간여지동으로 겁재여서 더더더더더ㅓ욱 즛같았어
기신운을 보내몀서 얻은거? ㅈ 창난 성격과 트라우마밖에 없어 진짜로
쏠린사주라 그런지 더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
그냥 고생했단 말을 듣고싶음 나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
다음 대운이 용신이면 좋으련만.. 내 용신운은 50대에 온다ㅋㅋ
현재 기신운인 익들도 모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