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이 같아서 같이 갔거든?
근데 내 쪽으로 가자고 하길래 ㅇㅋ함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얘기 들으면서 걷는데 버정까지 다 온겨
근데 그분이 말하는데 중간에 끊고
아 저는 다 와서요!! 안녕히 가세요 할 수가 없잖아
안 지 2주도 안 됐고 서로 존댓말 하고 개안친함
어차피 조금만 더 걸으면 그 사람 버스 타는 곳이었고
내 쪽으로 와주셨으니까 말 끊길 때까지만 같이 가주자
했는데 이게 뭔 여지 준 거야??
친구한테 말했는데 왜 여지를 주냬
이런 건 걍 예의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