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그냥 닭, 소, 돼지 이런거 급식으로 나오면 걔네 살아있을때 모습이 떠올라서 닭다리같은건 모양이 너무 그대로라 못먹고 그냥 네모로 잘라져 있는 고기만 먹고 가끔은 제육도 친구한테 다 줌
지금도 양고기나 이런거 먹을때 새끼양 얼굴 떠오르는데 그냥 관성적으로 계속 다른 고기들 먹은 것처럼 그냥 먹음..근데 뭔가 죄책감이라해야되나 그런 불편함이 있음..
위선적이긴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