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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중증adhd이고 특유의 유교집안분위기로 약없이

그냥 버텨온 사람임

내가 이게 궁금해진건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음

*참고: 대학생때까진 더이상 문제없겠다 싶었음, 종종 술먹고 실수는 해도 매우 민폐(?)는 아니고 술조절 못하고 술집에서/화장실에서 딥슬립 이런경우 제외하곤 정상생활 했고, 대학도 나름 인서울 중위 어떻게 가서 그냥 무난하게 살수있겠다 생각함

지금 약 경력 3년차정도로 이직 한번 하고 지금직장 일년 안됐는데 벌써 이직하고픔…

두가지 문제가 있더라

1. 조직에서 한사람만 맘에 안들어도 집단 떠나고싶음, 그와중에 내가 컨트롤하지 못하면 무조건임(특히 우리나라처럼 나이 계급에 따라 상명하복있는곳에서 특히 쥐약)

2. 기억력이 거의 붕어임… 무조건 적을거 들고가고 그래야함

오늘 혼난건 2번이랑 연관이 있음, 사실 이건 궁금해 내잘못인지 사수 잘못인지…

(상황): 사수가 나한테 일을 맡겨서 나는 그걸 하는중, 그러다가 회의를 하게 되고 회의 마친 순간의 대화임

부장님: 쓰니야 너 이거이거좀 해야겠다 부탁해

나: 네!

사수: 오늘까지 끝내야해, 어?(말투가 좀 사나움)

나: 어떤걸 말씀이신가요?(사수가 시킨일? 아님 부장님이 주신 일?)

사수: (한숨 크게 쉬면서)하… 아니 센스, 센쓰으!

이러면서 혼남

전 직장에서도 이런게 잦았는데 그땐 그냥 상사가 이상한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내가 진짜 문제가 있나? 싶더라

일반인 친구들 내가 쓴 글에서 나의 이상한점, 개선할점 같은것들 좀 있으면 알려주라.. ㅠ



 
익인1
사수가 너무 기죽이는거 아닌가??
근데 일을 부장도 시키고 사수도 시킨거야? 다른일을 준거임?

3개월 전
글쓴이
사수가 별로인건 인정, 내가 봐도 능력도 없는데 성실하긴 함, 그런데 이런사람에게 지적받는거 자체가 나도 놓치는게 있으니까 혼나게 되고 이런사람에게 혼나나 자괴감도 들어서 질문올렸어
3개월 전
익인2
이것만 보곤 모르지...
3개월 전
익인3
걍 애초에 사수가 너무 날이 서있네 말투가 근데 뭔가 쓰니가 평소에도 실수가 잦았어? 잦아서 저렇게 참다참다 말한걸수도 있다고 봄
3개월 전
글쓴이
ㄴㄴ 예시이긴 한데 저게 약간 일상대화법이심 사수가
3개월 전
글쓴이
다시 정리하자면 저런 상황에서 나는 더 깔끔하기 지시를 알아들으러고 묻는데 저사람입장에선 ‘당연히 나는 이걸 말하는데, 얘는 뭐가 뭔지 모르나?’ 라고 생각하나 싶은거
3개월 전
익인4
너가 기억력이 안좋다고 생각 할 정도면, 너가 알지 못하게 까먹어서 답답한 경우가 많았어서 그런거 아닐까? 또 너가 말한대로 전직장에서 저런 일이 잦았으면 사수가 이상한게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겠지
3개월 전
익인4
나나 주변에 adhd인 사람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상황을 낫게 하려면 약 먹는 등의 방법 외에는 없지 않을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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