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월급 보면서 부러워하는 애들 심리는 뭘까

심지어 월 천은 일반적인 월급도 아닌데?… 보통 간호사가 이백 후반에서 경력 쌓이거나 좋은 병원 가면 사백까지 가는걸로 아는데 삼교대하면서 그 돈 받는게… 부럽나? 아까 그 글도 부러워서 일부러 빈정대는게 보여서 좀 웃김

[익인1]

하는거에 비해 못받는거같음

[글쓴이]

하다못해 피시방도 야간에 일하면 시급 오천원은 더 주는데… 병원 일 하는 분들 존경스럽지만 의사나 간호사 다 몸이 안 따라주면 진짜 오래 못할 직업 같음

[글쓴이]

간호사라는 직업 자체를 부러워할 수는 있어도 월급을 부러워하는건 진짜 신기 삼교대라는 직업을 잘 모르나 아님 알바하면서라도 남들 잘 시간에 돈 벌어본 적 없나

[익인2]

삼교대 하는 것 치고 못받는거 간호사가 아닌 나도 알겠구만

[익인3]

방송국익이라 여긴 주6일인데도 적어서..ㅜ
거의 일주일에 세번은 새벽퇴근하는듯
그래도 한 5-6주에 한번씩 일주일 휴가있긴해
물론 그때도 급하게 일생기면 뛰어가야함ㅎ

[익인4]

액수만 보고 부러워할 수도 있지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변호사 돈 많이 받는거 부러워한다고 변호사들 노동 폄하하는거 아니잖아 그리고 나도 간호사들 정말 고생하는거 알지만 액수만 봤을 땐 객관적으로도 절대 적게 버는건 아닌데...

[글쓴이]

부러워만 하면 뭐라고 안 하지 근데 아까 글처럼 의사들도 삼백 밖에 못 벌던데? 하면서 빈정댈정도로 부들거리는게 이해안된다고.. 내가 삼교대하다가 못 버티고 결국 평생 꿈꿔왔던 직정 그만둔 사람이라 더 그럴 수도 있음 누구든지 삼교대하면 그만큼 벌텐데 왜 월급 액수만 보고 그 난리를 치는지..

[익인4]

익이 말한 글은 못봐서 모르겠다... 난 그냥 단순히 돈만 봤을 땐 부러워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음

[글쓴이]

그건 글치… 나도 걍 내 생각나서 괜히 더 감정이입한듯 나한테도 서빙만 하면서 그 돈을 받냐고 하던 지인들 있어서

[익인4]

많이 고생했던 기억 있으면 그럴 수 있지 나도 익 기분은 이해해

[익인6]

그냥 돈만 보고 단편적으로 부럽다 생각할 수 있지 셀쿠인듯

[익인7]

그냥 삼교대를 모르는거임 해본적없어서 ㅋㅋㅋㅋ 삼교대간호면 더더욱 많이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그만큼 삼교대가 진짜 힘든데 난 간호아닌 삼교대 잠깐 했다가 건강 망치고 때려침 ㅠㅜ

[익인8]

그냥 순수하게 돈만 보고 부러워하는 거면 그럴 수 있지 않나?? 나도 해외 탑급 축구선수들 주급 몇십 억씩 받는 거 개부럽다고 하고 다니는데 그사람들 죽을 듯이 노력하고 힘든 거 폄하하는 건 아니거든... 그냥 단순히 많은 액수=저 돈이 나한테 있었으면.. 하는 상상일 뿐이지

[익인9]

그냥 단순하게 자기보다 더 받으니까
전문직도 돈 많이 버는 거 열폭하는 사람들 있잖아
거기까지 가는데 들인 시간과 노력은 깊게 생각 안 하고

[익인10]

그리고 간호사 삼교대는 야간에도 잠 못자고 일하는건데ㅠㅠ 모르는 사람들은 돌아가면서 자는줄 알아... 야간에도 풀로 근무하는 것 치고 너무 못받아ㅜㅜ

[익인15]

야간 풀로 일하는 거 ㅇㅈ… 쉴 곳도 마땅치 않음… 그냥 의자에 책상 끝 ㅋㅋㅋㅋ

[익인11]

역시 업무량만큼 대우 받을려면
해외로 가야해

[익인12]

근데진심 3교대 치고 못받는듯 그렇게 고생하는데

[익인13]

애초에 아침,저녁 번갈아가면서 일하는거 자체가 넘 불편할거 같더라고 리듬 다 깨지잖아

[익인14]

222 최악

[익인14]

당사자가 아니면 잘 모르지
교대 근무는 암 발생 인자에도 해당하는건데ㅜㅜ

[익인16]

주변에 간호사없으면 체감안돼서 잘 모를듯 난 친구가 간호사라.. 얘기만 들어도 정신병올거같더라 돈을 떠나서

[익인17]

뭐든 힘들지 근데 돈 액수만 보고 부러워할수도 있는거고~

[익인18]

내생각엔 간호사 쉽게 돈번다고 생각하는것같아
그래서 액수만 보고 얘네들은 나랑 별반 다를거없는데 왜많이받지? 이런생각인듯

[익인19]

개잘버는거지 좀 니들이 세상에서 제일힘든거 아님 3교대가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