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비정상적인가 손절한 애가 있는데

걔에 대한 모든게 다 싫음..

그니까 걔가 미국으로 유학 갔거든 그니까 미국이란 나라만 들어도 막 부정적이게 느껴지고 그 나라 자체가 싫달까

얼마전에 미국 걔가 사는 도시로 여행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걍 그 나라 그 도시 꼴도 보기 싫어서 안가고 유럽 갔음

그리고 걔가 취업해서 다니는 기업이 있는데 난 그 기업 불매해ㅋㅋ

나 비정상이야?

[익인1]

웅

[익인2]

비정상까진 아니지 않나

[익인3]

이미 남남인데 그렇게까지? 싶긴 함 다른 사람이 보기엔 오히려 못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익인6]

22

[글쓴이]

근데 티는 안내

[익인4]

진짜 싫어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익인5]

22

[익인7]

그래도 너를 위해서는 내려두고 잊고 사는 게 나을지도..

[익인8]

일종의 ptsd인거임 근데 그정도로 심하면 언젠가 한번은 상담 받아보는 걸 추천해
네 안에 아직 안 풀린 뭔가가 맺혀있는거임

[익인9]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사람 신경쓰고 소모되는 감정이 아깝다... 얼마나 싫었으면 그런가싶기도하고... 감정적으로도 손절하길 바랄게

[익인10]

걔가 얼마나 너한테 못되게 굴었는지 모르니 그럴 수 있다생각해

[익인11]

ㅇㅇ.. 정상 범주는 벗어난거같음

[익인12]

각자 사연은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함

[익인13]

나도 그래. 걔 직업 듣고 그 직업도 싫고
그 근처 지역도 싫고 걔가 다니는 기업도 잘 안 감
연상 될만한 모든 것에 대해 스위치를 꺼버리는 느낌

[익인14]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남들 앞에서 그걸 티내면 이상하게 볼 듯

[익인15]

뭐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 특별한 거 없으면 걍 학폭가해자 마인드같음

[익인16]

그럴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