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4인데 아빠가 자꾸 자기 지인인 31세 남자 소개시켜준다는데 어케 거절함

물론 피지컬이나 외모나 어쩌구저쩌구적으로는 그분이 더 뛰어나시긴함...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부담스럽고 연애하기 싫어 싫다고 계속 말해도 왜 싫냐고 오히려 뭐라고하는데... 난 덕질이 좋아 연애는 싫다고...

[익인1]

아빠랑 살다가 죽을 거라고 해

[익인1]

아빠 집에서 절대 안 나간다고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건 항상 말해 나 100살까지살거고 집에서 절대 안나갈거니까 아빠 120까지 살아야한다고ㅋㅋ 근데 극혐함 빨리 나가래 자긴 엄마랑 둘이 살고싶다고

[익인2]

난 4살이상 차이 안만난다고 해 딱잘라 말해여쥐ㅠ 아 연애가 싫다고, 그럼 혼자서 할거 다하고 연애할거라고 해보자

[글쓴이]

중딩때부터 애인만들생각없다고 계속 이야기했는데도그래 걍 알아서 만든다고 해야되나 모쏠이거든... 걍 만들 생각 없음

[익인2]

그치 알아서 한다고 해야지ㅠ 지금 평생 안한다고 못박기보단 어엉 좀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미루고 완전 나중에 안한다고 못박어
지금부터 안한다하면 반발심에 뭐라하실듯 포기전까지

[익인3]

연애하고싶어도 아빠소개는 개불편한데 연애마음×에 아빠소개...? 와....너무싫다

[글쓴이]

그치ㅠㅠㅠ 진짜 왜그러나 몰라 진짜 개불편

[익인4]

엇 근데 7살차이인데 소개해줄정더면 넘 맘에 드시나보다ㅋㅋ

[글쓴이]

모델 지망 출신이고 성격좋대 근데 그건그거고.... 제가 왜...? 그리고 어른한테는 당연히 예의 갖춰야하는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