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술약속 잡은 애한테 내가 쌓인 게 많아서 그냥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연락도 피하고 있고 안 가려고 함.. 근데 얘가 입이 좀 많이 가볍고 뒷담을 진짜 자기중심적으로 까거든?ㅜㅠ 얘한테 누구 뒷담을 들으면 걔가 진짜 맥락도 없이 비하하는 쓰레기인 거임.. 아 근데 뭔가 저 술약속에서 내가 연락 피하고 있으니까 은근하게 내가 혼자 그런다고 밑밥 깔 거 같은 거야.. 진심 얼굴 안 보고 싶은데 저기 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