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모솔은 이렇게 행동하는거 여자 입장에서 바람직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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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안주려고 하는 성격이라면

[익인1]

그냥 자존감 개낮은 사회부적응자같은디
저게 뭐가 바람직하단거야

[글쓴이]

근데 꾸미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자기 할일만 묵묵히 하는 사람이라면!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얘기 안하고 남자끼리는 스몰토크 잘하고

[익인1]

평생 모솔로 살듯

[글쓴이]

어렵네..

[익인2]

너도 어머니에겐 자랑스러운 아들이야 여자를 무슨 상전 취급하면서 그리 살지마

[글쓴이]

아냐 그정도는 아닌데 그냥 대다수가 저렇게 생각하면 나 때문에 불편할수도 있으니까 맞추는게 사회성 있는 것 같아서..

[익인3]

너무 오바같은데, 2번은 피한다기보다 손 조심하고(상체 쪽으로 올리고 있는다거나) 몸 닿지 않게 주의하면될듯. 괜히 오해살수있으니까

[글쓴이]

ㅇㅇ 나도 대중교통에선 폰 안꺼내고 (카메라 때문에) 두손으로 가방 잡거나 손 올리고 있음

[익인3]

ㅇㅇ 그거 말고는 나머지는 다 너무 이상한소리같아 피해망상 있는사람처럼 보이니까 저러지마. 걍 너무 여자로 생각하지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면서 지내다보면 소통이 잘 되거나 결이 비슷한 사람 만날수도있지. 그렇게 여자랑 대화하는ㄱ ㅔ익숙해져야 연애로 넘어가기도하고

[글쓴이]

이성한테는 말 걸기도 상대가 눈치없고 민폐로 생각할까봐 죄책감 들고 무섭긴 한데 노력은 또 해야 하니까 바뀌려면.. 매 순간 이건 내 욕심과 욕망인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인가 갈팡질팡하는듯

[익인3]

글쓴이 몇 살인데? 여자도 걍 똑같은 사람임. 넘 어렵게 생각하지마~

[글쓴이]

3에게
23살.. 아직은 너무 어렵지만 정말 차차 덜 어려워질수 있었으면 좋겠네..

[익인4]

너가 모솔 남자야?

[글쓴이]

응..

[익인4]

뭐하러 그렇게까지 해!! 너의 존재가 뭐 잘못인거 마냥 .. 자신감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 저 사진은 진짜 오바야

[익인4]

너가 말건다고 불쾌하지 않고, 너랑 눈 마주쳐도 대부분 그냥 별생각없이 넘길테니까 저런 이상한말 신경쓰지마

[글쓴이]

실제로 부딪혀보고 경험해봐야 뭔가 안심이 될것같은데 여태까지 남자인 친구만 많고 아는 여자는 한명도 없어서 자꾸 의심되고 그럼.. 눈 딱 감고 자주 보는 이성한테는 친구처럼 인사도 해보고 싶은데

[익인5]

저런거 걸러 이상한 사상 가진 여자가 쓴 글 같은데 저런거 보지도 마라 2는 어느정도는 해도 되는 게 요즘 저런 쪽으로 민감한 경우가 많아서 혹시 모르니깐 피하는 게 좋긴 함 억울하게 누명 쓰는 경우도 있으니

[글쓴이]

아냐 저거 남자가 쓴 글로 알고 있었음 나같은 처지인.. 근데 트위터나 여초 사이트처럼 여자들 많은 곳 주류 의견 찾아보면서 저거랑 비슷한거같아서 다 속마음으로는 저렇게 생각하는것 같았음 인터넷이 속마음이고 밖에선 가면쓰고 다니니까..

[익인5]

정상적인 여자는 트위터든 여초든 커뮤니티에 저런 글 안 싸지르고 저런거에 동조도 안 해 밖에선 가면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겠지 근데 모든 여자가 저런 생각 가지는 거 아니고 소수라고 생각 해 쓸데없이 저런 거 보고 자존감 깎아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