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허리 때문에 지금 몇주째 입원 중인데 나 이제 막 일 시작해서 허덕이고 3교대라 쉬는 날 들쑥 날쑥 해서 자주 못 옴. 아빠도 일 한 번 나가면 집에 2-3일은 못들어오는 직업이고 오빠는 이번에 일 관두면서 쉬는데 자꾸 나한테만 원하는게 많음 오빠한테는 말을 안해서 내가 전달해주는 편임 엄마랑 오빠가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나보다 더 친함. 그리고 나 쉬는 날 쪼개 가면서 엄마 허리 수술 하고 며칠 동안은 내가 머리 감겨주고 온 심부름 다 함. 일하고 왔는데 또 뭐 부탁하길래 내가 좀 지쳐서 오빠한테 좀 말하라고 뭐라히니까 서운하다고 울어버린다 진짜 갑갑하다…심지어 집에서 병원도 꽤 멀어서 오기 쉽지 않은데 쉬는 날마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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