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똑같은 나이의 딸 있으신데 자기한테 언니라 부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뭐야 이건 이모도 아니고ㅜㅜㅋㅋㅋㅋㄱㅋㅋㅋㅋ

[익인1]

나도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랑 두살차이인데 언니라 부름..ㅋㅋㅋㅋㅋㅋ

[익인2]

일할때면 그냥 언니함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일할땐 호칭이 애매해서 그런듯

[익인4]

난 이모라 불렀는데 언니로 고쳐달래서..흠? 싶었음ㅋㅋㅋㅋㅋㅋ
나보다 1살많은 아들 있었음

[익인5]

난 그냥 다 언니라 하는디ㅋㅋㅋㅋㅋ

[익인6]

난 우리 엄마보다 나이 많은 언니도 언니라고 부르고 다님ㅋㅋㅋㅋ

[익인7]

아니 근데 진심 50대 후반보고 언니 오빠라는 말이 어케 나옴 본인도 80대 후반 할아버지한테 오빠라고 해보던가

[익인8]

나도 울 엄마랑 나이 같아도 언니라구 함

[익인9]

일할땐 언니가 나음

[익인10]

언니라는 호칭이 나이 제한이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나이가 나보다 많은 여자를 통칭하는거라고 생각하면 편해.. 예전에는 남자들도 언니라고 불렀어. 어차피 친언니도 친이모도 아닌데 이모는 괜찮고 언니는 이상하다는 것도 편견임

[익인11]

근데 다르게 부르기도 애매하지 않음? 원래 언니가 혈연 관계 없어도 쓸 수 있는 호칭이라 걍 자기보다 나이 많으면 다 언니 가능함
이모는 원래 남한테 쓸 수 없는 호칭이고 아줌마는 낮춤말이고

[익인12]

나도 처음엔 적응이 안 됐는데 심지어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는거 듣고난 후엔 아줌마들에게 언니란 그냥 본인 이외에 다른 여자를 부르는 호칭 같은 거구나 싶어서 적응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