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힘든 것보다 몸힘든게 났다는데 이해안됨…

몸 힘들면 정신도 같이 아파지잖아

[익인1]

몸이 힘들면 정신이 힘들 틈이 안 생김

[익인3]

22맞음.. 옛날에 항암했을 때 몸이 아프니까 우울할 겨를도 없었는데 오히려 몸이 나아지니까 우울증 옴

[익인2]

보통 몸이 힘든건 그냥 내 몸 힘든걸로 끝나는데
정신이 힘든건 정신이 힘든걸로 끝나는게 아니더라...

[익인4]

근데 정신까지 힘들어지는 몸고통이 있음..

[익인4]

둘다 있으면 진짜 지옥

[글쓴이]

마자 난 무조건 두개가 같이 오던데

[익인6]

22 나 장기간 이래서 이번 달 말에 퇴사함

[익인5]

나는 정신이 힘들면 몸도 힘들어서.. 차라리 몸 힘든게 나음 ㅠㅠ 정신까지 힘듦이 안오더라구

[익인7]

근데 부모님보면 수술 세번 하시고도 몸쓰는 일 계속 하시니까 몸고생이 낫다곤 못하겠름...

[익인8]

이게 정신이랑 몸은 사실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몸이 아프면 (장기화된 병일경우 특히)정신도 같이 아프고 정신이 아프면 신체화증상이라고 몸도 같이 아프기도 해서 뭐가 낫다는건 없다

[익인9]

음 꼭 그런건 아니라서

[익인10]

둘 다 경험해 봤는데 난 정신이 힘든 게 더 힘들었음

[익인11]

몸을 쓰면 오히려 정신은 진정됨(?! 물론 정신이 망가질 정도로 힘든 노동은 제외하고

[익인13]

근데 반대로 몸까지 아픈 정신고통도 있잖아ㅎㅎㅎ